성촌의집에서는 탈시설과 이용자의 인권과 삶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한 고민을 하다가 자연스레 성촌의집과 이용자와 함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하였습니다.
성촌의집은 지체장애인 거주시설이며 거주시설은 집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일반적으로 집에서 거주하는 사람의 허락 없이는 방문할 수도 없을뿐더러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촌의집의 주인인 이용자와 함께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활동의 대한 용어와 개념을 정리하였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과 그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용자 그리고 자원봉사자와의 관계 및 봉사자 관리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서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자원봉사자와 성촌의집의 미션인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 가는 행복 공동체가 되기 위해 기존에 진행돼 왔던 자원봉사자를 단순히 시설의 필요 때문에 모집 하고 관리 하는 것이 아니라 성촌의집의 주인인 이용자와 함께 어우러져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는 개념의 정의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의 결과 때문에 성촌의집에서는 이제는 자원봉사자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이용자와 함께 정한 좋은친구들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고자 하며 성촌의집의 주인인 이용자와 좋은친구들이 서로 소통하며 활동하는 새로운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용자 욕구 반영 기반
기관소개, 안전교육, 기본 에티켓
좋은친구 활동 안내 및 신청 : 자립지원팀 032-422-0573
성촌의집에서는 장애인의 일상과 사회생활에 함께 할 좋은친구들을 모집합니다.
개인, 가족, 단체, 동호회, 기업 등 여러 형태로 활동 가능합니다.함께 희망을 나누고, 일상을 공감하며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좋은친구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