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비영리컨설턴트 웰펌의 정현경 강사님이 사회복지와 모금에 대한

강의를 위해 성촌의집을 방문해주셨습니다.

성촌의집의 모금의 목적과 목적에 따른 대상, 좋은 기부자를 찾는 방법,

사회복지현장에서의 모금의 역할과 의미까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모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촌의집이 추구하는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부자를 찾았다면 기부자의 

히스토리를 기억하고 공감하며 그들의 삶이 담겨 있는 기부금이 성촌의집에 

온전히 닿을 수 있도록 존중과 존경, 예우를 다해야 한다.

기부자와의 소통에 대한 의미도 생각해보고

강의를 하고 강의를 듣는 것에서 나아가 모금의 의미와 모금을 위한 사회복지사로의 

자세와 역할 등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어 더 의미있었습니다.

굶주림이나 추위, 질병 등 당장에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구제와

그들이 스스로 영위할 삶을 위해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선​

무엇이 더 중요한지 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무엇이 더 필요한지 판단하여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사회복지사인 우리의 역할이고 우리의 전문성이

필요한 순간이다

정현경 강사님의 말씀처럼 우리의 자리에서 우리의 역할을 다하며

6월에 계속 될 더 다양한 이야기와 정현경 강사님과의 만남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