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토요일, 얼른 따뜻한 봄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 전해졌는지 조금은 

이른 봄맞이 대청소를 하러 반딧불봉사단이 성촌의집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반딧불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성촌의집을 방문하셔서 구석구석 빠짐

없이 환경정리를 해주시고 여러 가지 물품도 수리해 주고 계신데요

이번달은 생활동 청소 및 환경정리를 도와주셨습니다. 

거실 바닥부터 베란다 문지방틈, 창문틀과 난간까지 이용가족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다보니 더 꼼꼼하고 깨끗하게 청소해주셨는데요. 

봉사활동시간 내내 밝은 미소로 임해주셔서 함께하는 저희의 마음도 함께 

따뜻해졌습니다.

뽀득뽀득 쏴아~ 얼룩이 쉽게 생기는 거울부터 미끌미끌 바닥까지

반짝반짝 윤이 나는게 보이시나요?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추웠던 탓인지 '봄'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어찌나 설렘설렘

하는지 '봄'맞이 대청소도 예외는 아는것 같네요ㅎㅎ

추운 날씨에 굳게 닫아 둔 창문을 활짝 열고, 겨우내 쌓였던 집안 구석구석의 먼지도,

움츠렸던 마음과 생각도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성촌의집에 이른봄을 초대해주신 반딧불봉사단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봄내음 물씬 풍기는

3월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