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장 및 직원교육(장애인거주시설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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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4-13 15:07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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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사회적으로 장애인의 탈시설이 대두되고 있는 지금, 거주시설관점에서
제안하는 탈시설화 대안과 더불어 장애인거주시설이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
대한 직원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멀리 제주도에서 신원복지재단 제주장애인요양원의 정석왕 원장님과
부산 평화의집 한우섭 원장님이 성촌의집을 방문해주셨는데요.
더 이상 장애인거주시설은 과거의 수용시설이 아닙니다.
장애인의 인권과 주체적인 삶을 위해 직업재활, 문화, 교육, 여가 등 다양하고
유연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도적 환경이 제대로 조성되어 있지 않아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한 정석왕 원장님의 생각을 듣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사회적 안전망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의 탈시설은
전반적인 일상생활에 지원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들을 사회적 제도의
피해자로 만들 수 있어 우려가 된다는 말씀도 덧붙이셨습니다.
제주장애인요양원 정석왕 원장님께서는 현재 상황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우리의 침묵이며 더 이상 네, 아니오로 일관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과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공유과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나서야 할 때
라는 사실을 강조하셨습니다.
주간보호, 단기보호, 평생교육시설, 그룹홈 등 장애인의 needs에 따른
다양한 기관들이 각 기관의 특수성을 그대로 가지고 운영될 수 있도록
국가는 책임과 그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며 장애인들의 현재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의 소리를 계속적으로 전달해야 할 것입니다.
교육 후 장애인거주시설과 성촌의집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향 설정에 있어
우려되는 사항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을 위해 성촌의집을 방문해주신 정석왕 원장님, 한우섭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거주지원팀장_김기철님의 댓글
거주지원팀장_김기철 작성일장애인거주시설의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던 시간으로 굉장히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거주지원팀_김기순님의 댓글
거주지원팀_김기순 작성일참석하지 못 해 아쉬움만이...
사무국장_이향란님의 댓글
사무국장_이향란 작성일
거주시설에서 일하는 직원으로써 ......
더 많은 고민과 함께...실천의 내용을 생각해야 할때...
우리의 자부심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것이겠죠..
이곳에서 일함의 의미 찾기..
거주지원팀_최성희님의 댓글
거주지원팀_최성희 작성일거주시설에 대한 고민과 미래를 볼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