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토), 성촌의집 식당이 맛있는 음식냄새와 행복한 웃음소리로 평소보다 더 

활기가 넘쳤는데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성촌의집을 방문해주시는 태양봉사단이 이번에도

이용자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성촌의집을 방문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음식일까요? 양파를 다듬고 호박을 채 썰고..무슨 음식일지 가늠이 안 가는데요.

(힌트는 제목에 있습니다!!)

이용자분들의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생각해주시는 센스쟁이 태양봉사단!

추운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간절하신가요?

맛도 좋고 예쁘기까지 한 태양봉사단표 잔치국수 한 그릇 드시고 가세요~

잔치국수와 찰떡궁합인 아삭 새콤 오이무침부터 잔치국수 속 계란지단이

아쉬운 분들을 위한 보들보들 계란말이까지!

맛과 정성이 가득한 점심 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물다 간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맛있는 식사 후 깔끔한 뒷정리까지! 만능 태양봉사단이네요ㅎㅎ

요즘 잔치국수는 손쉽게 접하고 자주 먹는 음식이지만 예전에는 마을 잔치 때 

모두가 어울려 기쁨을 나누며 먹었던 음식입니다. 그보다 더 예전에는 좋은날 

귀한 분께 대접하는 음식이기도 했는데요. 긴 면발이 ‘장수’의 뜻을 담고 있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태양봉사단분들이 대접해주신 맛있는 잔치국수의 긴 면발처럼 성촌의집과의

인연이 오래도록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촌의집에 방문하실 때 마다 잔치 날처럼 이용자분들과 직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주시는 태양봉사단 여러분!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