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있는 이야기

산책도 하고 지구도 살린 하루(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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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4-12-03 11: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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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요.

산책하러 갈까요?

약산공원에 가서 운동도 하고, 시소도 타고, 하트 그네에서 사진도 찍으러 가실 분 찾습니다.

휴게실에 있던 유원님, 호님

방에서 듣고 있던 강태님, 성님이 가겠다고 합니다.

 

약산공원에 들어서자 배너 광고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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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이게 뭐야 궁금한지 모여서 물어봅니다.

행사를 담당하는 어르신이 열심히 설명합니다.

깨끗한 플라스틱 페트병을 가져오면 돈이 생겨요.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로 바꿔줘요.

 

복지사가 우리 폐건전지 있는데 가져와서 바꿀까요?

성님, 원님이 한목소리로 그래요. 다른 이용인들도 바꾸자고 하네요.

지원실과 사무실에 찾아가 폐건전지를 수거하고

폐건전지 20개에 새 건전지 2개를 준다는 말을 듣고

이용인들이 건전지를 20개씩 세어 담당자에게 건네줍니다.

생각보다 많은 건전지를 교환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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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왔으니 사진도 찍고 햇살을 받으면서 비타민 D도 얻고

마음도 상쾌해지고 기분도 좋아져 저절로 얼굴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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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촌의집에 귀원해서 유원님이 사무실에 들러 폐건전지를 준 직원에게 새 건전지를 건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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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책도 하고 환경도 살리고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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