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있는 이야기

이발비 1,000원 하는 미용실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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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4-09-19 10: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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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허운님과 함께 미용실에 다녀왔답니다.

 

단골 미용실인 현헤어뉴스에 허운님이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미용사가 어떤 머리를 할지 물어보자 허운님이 단정하게 해주세요.” 말하고 이미용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미용이 끝난 후 오랜만에 방문한 허운님이 반가운 원장님이 커피 한잔 드릴까요?”라고 건네자 허운님이 좋지요.”라며 미용실 원장님과 가벼운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이전 성촌의집에서 미용 봉사한 이야기, 동암마을 내 변화된 거리 등 허운님과 함께 담소를 나눕니다.

티타임이 끝난 후 허운님이 웃으며 이발비가 너무 비싸다며 5,000원만 하자고 농담을 합니다. 복지사가 커피가 9,000원이고 이발비는 1,000원이라고 하자 이발비 10,000원을 건네며 이발비가 1,000원이면 싸네! ~”라며 허운님도 원장님도 복지사도 모두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

 

운님이 미용실을 나오기 전 거울을 한 번 더 보며 마음에 들었는지 머리 깎아 시원하네. 잘 깎았네. 고마워요. 추석 잘 보내세요.”라고 인사를 나누며 미용실을 나와 성촌의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성촌의집 이용인이 올 때마다 이용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주시고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현헤어뉴스 원장님과 미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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