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있는 이야기

다시 시작(전동휠체어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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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주B팀_최성희 작성일22-01-22 01: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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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휠체어를 타다 다리 골절 사고로 1년 넘게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했다.

골절된 다리가 회복되어 나의 집 성촌의집으로 돌아왔다.

 

골다공증이 심해 또 다치지 않을까 직원들의 걱정이 컸다.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 최대한 안전하게 생활해야 했다.

직원의 도움을 받아 수동 휠체어를 타고 3~4달 생활했다.

 

개별서비스 회의 때

오랫동안 전동 휠체어 운전을 안 해 혹시 모를 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과 동행해 안전한 장소에서 연습하기로 했다.

 

직원의 도움을 받으며 운전 연습하기로 한 날

전동 휠체어를 탈 수 있어 기뻤다.

그러나

기쁜 마음 한편에는 골절사고 때 입은 충격이 떠올라 운전이 조심스러웠다.

 

직원이 S코스, T코스를 만들어 코스에 따라 스틱을 조정하며

조심조심

전동 휠체어를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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