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동 3층 휴게실이 고소한 냄새로 진동합니다.
아침 부터 비가 내리고
부침개와 막걸리가 생각난다는 이용자들의 대화에서
김치부침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세팅도 알아서 !
전기 팬도 알아서 !
접시도 미리 대기합니다.
굽는 이는 먹는이들을 생각해서 먼저 드십시요 라고 하며 구워냅니다.
먹는이들은 고맙다고 말하며 한 조각 입으로 고소함이 전달됩니다.
김치 부침개가 3층 자립팀의 식구들을 더 돈독하게 만들어줍니다.
비록 막걸리는 추억으로 넣어두었지만 만족은 작은것에서 부터 시작함을 모두가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