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동 3층에서 토요일 오전에 이용자자치회의가 있었답니다.

다음주부터는 비가 내리고 추워진다고 하여 따뜻한 가을을 만끽하고자 번개나들이를 다녀오자는

의견이 나와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의견에 찬성하며, 번개나들이가 결정되었습니다.

장소는 바로 인천대공원 ! 가을단풍이 멋질거라고 의견이 모였습니다.

코로나19에 주의해서 KF94마스크도 쓰고 가을바람을 대비해 잠바를 입고 외출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출발~!!

인천대공원 가는 길목에도 가로수가 가을가을하고 달려듭니다.

도착하여서는 인천대공원 안에 인적이 드문 수목원으로 방향을 정하고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수목원 안에 나무들이 각각의 가을옷을 해입고 우리를 맞이해주었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의 짧은 산책이었지만 가을풍경을 눈에 담고 돌아왔습니다.

성촌의집에 도착해서도 KF94마스크를 새것으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손소독, 체온체크까지 잘 마쳤습니다.

위드코로나 이후 가을도 느끼고 기분 전환이 되는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