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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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주A팀_김기순 (61.♡.98.136) 작성일25-08-26 19:29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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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간에 김◯주님이 거울 앞에 앉아 흰머리를 보면서 한숨을 내쉬며 말합니다.
“에궁..., 언제 내 머리에 흰머리가 어느새 이렇게 많이 생겼냐...?”
“나는 아직 40대의 열혈 청춘인데 흰머리를 바라보니 마음이 슬퍼지네...”
김◯주님이 복지사를 부르며 오늘은 미용실에 가서 꼭 머리 염색도 하고,
길어진 머리도 잘라야겠다고 말합니다.
점심이 끝나고 미용실에 가기 전 어떤 색깔로 염색을 할지...
머리는 어느 길이까지 자를 것인지도 함께 생각합니다.
자 이제는 내가 단골로 다니는 미용실로 출발 고고!~
미용실에 도착하여 원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염색 색깔과 커트 길이도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제부터는 머리에 염색으로 물들이는 시간...
염색하고 난 후 색깔이 어떻게 나올지 살짝 기대되기도 합니다.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으니 눈이 스르르 감깁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염색이 끝나고 나서 머리를 감고,
길어진 머리도 커트합니다.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린 후 곱게 단정해진 거울 속의 나의 모습...
두근두근 드디어 개봉박두입니다.
우와!~ 흰머리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10년은 젊어진 나의 모습...
아니, 20년은 더 어려진 것 같은 나의 모습을 보니 왜 그런지 웃음이 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의 헤어 변신은 염색 색깔도 마음에 들고, 커트도 내 마음에 쏘옥 듭니다.
댓글목록
김용경님의 댓글
김용경 아이피 211.♡.37.12 작성일
“염색하고 머리도 단정하게 자르신 뒤 환해진 표정을 상상하니 저도 웃음이 지어집니다.
흰머리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젊어진 모습에 기분이 얼마나 상쾌하셨을지 전해지네요.
오늘 하루가 특별한 변신의 날이 된 것 같아 읽는 저도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