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0철 이용자는 가을들어 바쁜 일정을 소화중입니다.

오래 동안 해온 사진동아리 출사 활동이 있구요

시민옹호지원사업으로 일주일 1회 동암마을 지역주민들과 협업하는 원예활동이 그러합니다.

일주일 1회의 활동으로 화분과 꽃바구니 등 가을 향기 물씬나는 재료로 만들기를 하는데요.

첫 번째 작품으로 만든 수태볼 식물이 자꾸 마르는거에요. 그래서,

흙에 뿌리를 내리게 하는 방법에 대해 지원자와 이야기를 하다가 어느날 실행해 보기로 합니다.

빈 화분을 준비하고 흙을 준비하고 수태볼에 쌓인 고무줄을 잘라보고 조심스레 화분에 안착시킵니다.

구석구석 손으로 흙을 돋우고 잘자라주길 이야기합니다.

물을 주고 휴게실 볕이 잘 드는 곳에 자리를 잡아줍니다.

물을 주고 볕을 쬐주는 수고가 필요하겠지만 잘 자라만 준다면 어떤 수고도 힘들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