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주문한 그 커피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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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7-17 14:22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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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여름..아침
성촌의집 미션 : 가치있는 삶을 만들어 가는 행복공동체
비젼1,2,3
성촌의집 2018년 운영 목표
다같이 힘차게 외쳤다~~
건강지원팀 팀장님의 아침공략..
더운여름 힘내시고...힘내시라고 제가 점심에 아이스아메리카노 전체 쏘겠습니다.
와~~~~~
점심식사후
성촌 몽아미 카페...김용애 팀장님 거금(?)을 내시고 맘껏 차를 먹으라 했다..
사장님(?) 휴무, 아르바이드생(?) 교육인관계로,...
회장님(이은주원장님) 커피주문받고 차 준비
이용자 김0환님 배달시작.... 아주 즐거운 시작과 분위기
그런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들..
차가 어디로 갔어?
누구를 준거지?
0환님이 다 배달했다고 했는데..
돈도 다냈는데..
안받은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는 배달을 시킨 회장님(?)께 화살을 돌렸다...
잘못 말씀하신거 아니예요?
생활동이라도 말씀하신거 맞으세요..? 등등...
도대체, 주문한 그 커피는 어디로 사라진걸까...
사무실에서 몽아미 카페에서 다들..멘붕상태...
다들 추측만 하고 있다..
0환님이 이용자들 가져다 줬나보다..
일일 아르바이트 회장님 당황~
돈을 낸 팀장님도 당황~
0환님만 행복해 하셨다. 배달을 잘 했으니까...
0환님 "줬어", "갖다줬어" "몰라"
나중에야 알았다.
푸드머스 직원이 커피를 들고 와서....영양사가 커피를 들고 내려와서
0환님이 배달한 곳은 생활동이 아니라 식당에 2번 배달했다는 사실을...
식당에서도 당황~~
[영양사도 이상하다 했단다...왜 우리를 2번 주지?, 아닌것 같다고 0환님께 아닌것 같다고 말씀드렸으나..
극구 아니라고 맞다고 하는 0환님의 말에 또 받았다 한다.]
누군가는 우리를 왜 또 주지..우리 아닌것 같은데..하면서 먹고..
못 받은 사람은 우리는 왜 안주지 하며...기다리고...
역쉬~~먹는것을 주는 사람에게는 저희가 이기지 못하죠..ㅎㅎ
[못 받은 사람들의 항변이었슴돠]
역쉬~~ 식당의 힘은 강했다..늘 인기있는 곳 식당..
뒤돌아 서며 자조섞인 목소리
"받지 못한 사람들은 분발하여야 할듯요.."
이렇게 짧은 점심시간 주문한 커피의 행방을 찾고 난 우리도 웃으며 이 더위를 보내고 있다.
다들..더위에 더위 드시지 마시고 시원한 차 한잔 하세요...
댓글목록
거주지원팀_김기순님의 댓글
거주지원팀_김기순 작성일그럼 떠나간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이 여름이 다 가기전에 다시 되돌아 올 수는 없는 건가요?
사무국장_이향란님의 댓글
사무국장_이향란 작성일
다시 되돌아오기는 힘들듯....심증과 물증은 있으나....이일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선한일을 했기에.....
다시 주문해야 할것 같아요.ㅎㅎ
원장_이은주님의 댓글
원장_이은주 작성일
그 날의 일일 회장 고백입니다. ㅎㅎ
자랑 겸해서 확인 전화했을 때 배달 안 되었다는 답을 들었을 때의 당황스러움도 잠시
차 배달 임무를 완수하셨다고 행복해 하시는 0환님께 더이상은 물을 수 없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배달처인 생활동에 별도로 준비하여 다시 배달해 드렸습니다.
역시 배달하는 이용자분의 마음을 잘 얻어야 된다는 교훈을 진하게 새기며
우리 함께 마음을 얻도록 더욱 노력합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