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님의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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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주지원팀_이소정 작성일20-04-15 14:13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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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내 생애 첫 환갑
기다리던 바로 그날, 나의 환갑날이 되었어요
초대장도 돌리고, 내가 준비한 떡과 음료를 성촌의집 가족들에게 직접 나누어주고
한복 후원해 주신 사장님 덕분에
내 몸에 딱 맞는 너무나 예쁜 한복을 입고 오늘의 주인공이 되었지요.
환갑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내가 좋아하는 사과, 배, 떡을 성촌의집 가족들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선물도 많이 받았어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환갑잔치에 참석해주신 분들은 모두 마스크를 썼어요.
바라던 환갑잔치를 열 수 있어 행복했어요.
늘 오늘처럼 행복하게 살아봅니다 ^^
박0영님은 이번 환갑을 위해 작년부터 나는 이날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지속적으로 말씀하였고,
꼭 잔치를 해야 한다.
꼭 떡과 과일을 준비해서 같이 먹어야 한다.
꼭 한복을 입고 싶다.
꼭 같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하셨습니다.
올해 1월, 2월, 3월을 보내면서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렸던 시간들이었고,
코로나19로 박0영님이 계획하고 기대하던 환갑잔치를 할 수 없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직접, 떡과 과일을 주문하시고, 초대장도 만드시고, 노래도 준비하시고 내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준 박0영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거주지원팀_김기순님의 댓글
거주지원팀_김기순 작성일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예쁜 한복을 입고 웃고 있는 모습... 행복해 보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