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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영하기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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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촌의집 작성일18-03-23 11:49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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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창을 통해 보이는 익숙한 두남자의 뒷모습... 두분 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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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뜻한 오후시간,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고 있는

원준복지사님과 O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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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지도 모를 정도로 집중하신 두분 +_+

요즘 혼밥, 혼술처럼 혼자 영화를 관람하는 '혼영'이 유행인데요.

O준님이 처음으로 혼영의 의지를 보이셔서! 그동안 함께 영화를 보면서 했던 

과정들을 되짚어보고 확인하느라 제가 오는지도 모르셨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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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마친 후 O준님은 영화관으로 향하셨고 추후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O준님은 즐겁게 영화관람 후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O준님 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갑자기 영화가 땡기는데요!

주말인 내일, '혼영'은 어떠신가요?

댓글목록

사무국장_이향란님의 댓글

사무국장_이향란 작성일

0준님 혼영 즐거우셨나요?
무엇이든. 0준님이 원하는 모든일들이 하나씩 하나씩 멋지게 이뤄져 가길 바랍니다.
복지사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주지원팀_김기순님의 댓글

거주지원팀_김기순 작성일

혼영이라고 하기에 순간 수영? ㅎㅎ
저의 취미중의 한가지 혼영...
O준님 저와 커피 한 잔 약속 언제 마시죠?

원장_이은주님의 댓글

원장_이은주 작성일

처음 저 광경을 보고 두 분이서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
진지함이 묻어나는 분위기에 궁금... 궁금...했지만...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이리라
그날 늦은 오후에 담당 복지사랑 회의 중이었는데
"아~~~ 무사히 잘 돌아왔네요"
"응???"
이것은 바로
준님이 혼자서 영화보러 갔다 오겠다는 의지에 여러모로 지원하고 나서도
막상 영화관에서 성촌으로 돌아올 때까지 걱정하던 담당 복지사의 안심하는 환한 미소와 멘트였습니다. ㅎㅎ

준님이 원하는 바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한 준복지사님과
혼자서 외출하여 영화보고 멋지게 돌아온 준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쭌쭌 브라더스!

근데 준님은 어떤 영화를 보고 오신 걸까요? 영화관 정복기를 들려주세요! ㅎㅎ